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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저스 … ’ 뮤지컬 명곡 잔치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천재적인 작곡가입니다. 단순한 멜로디를 작품 속에 아름답고 풍요롭게 넣어 관객들의 감동을 끌어내지요.” (라민 카림루)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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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 지울 수 없는 흔적' 위안부 피해 여성 사진전 열려
이수단(B. 1922-2016) 북한 평안남도 생, 1940년, 18세, 5년간 중국 아청, 시먼즈 위안소로 동원 중국에 남겨진 조선인 이수단 피해자는 당시의 상처로 자신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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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는 천재…단순한 멜로디로 감동 이끌어내"
뮤지컬 배우 애나 오번(왼쪽)과 라민 카림루. [사진 블루스테이지]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천재적인 작곡가입니다. 단순한 멜로디를 작품 속에 아름답고 풍요롭게 집어넣어 관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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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정은에 특별소개한 '장하성·김현미·박용만' 공통점
지난 27일 남북 정상이 공동합의문을 발표한 직후에 이뤄진 공식 환영 만찬.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란히 서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 마련된 만찬장에 들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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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김은숙 작가가 선택한 지난 1년 최고 작품은?
제53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자 박찬욱 감독, 김은숙 작가. [중앙포토] 지난 1년간 사랑받은 영화‧방송 스타가 한 자리에 모인다. 5월 3일 오후 9시30분 코엑스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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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문 여니 4m 낭떠러지…‘비상구 추락사’ 노래방 업주 징역형
지난해 4월 30일 강원도 춘천의 한 노래방 건물 2층 ‘낭떠러지 비상구’(원 안)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했다. 이 남성은 나흘 만에 숨졌다. 박진호 기자 비상문을 열고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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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웃음거리가 아니다” 눈물흘리던 탈북 여대생
남북정상회담 환송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과 만찬 이후 환송 공연을 본 뒤 북한으로 돌아갔다. 판문점=김상선 기자 김정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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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수술 권할 때 생각해봐야 할 것들
━ [더,오래] 유재욱의 심야병원(17) 오늘 연주곡은 베토벤의 ‘감사의 노래’(현악 4중주 15번 3악장)다. 베토벤은 일생 총 16곡의 현악 4중주곡을 작곡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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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궁금했다, 도보다리 대화
━ [WIDE SHOT] 2018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기념식수를 마친 뒤 배석자 없이 도보다리까지 산책한 뒤 벤치에 앉아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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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애 딸린 미망인과 결혼하겠다고?”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노보쿠즈네츠크: 미친 사랑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을 읽다 보면 한 가지 의혹이 생긴다. 러시아 사람들은 다 이런 식으로 사랑을 하나? 히스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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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옮기자 백혈병 환자 600명 따라온 ‘글리벡 대부’
━ [이성주의 명의보감] 김동욱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러브 스토리, 라스트 콘서트, 사랑의 스잔나, 가을동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어여쁜 여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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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평화의집에 ‘발해를 꿈꾸며’ 울려퍼진 이유
27일 밤 남북정상회담 만찬이 끝난 뒤 열린 환송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손을 잡고 영상을 보고 있다.[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27일 역사적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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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있는 여동생 살아 있을까, 더 늦기 전에 만났으면….”
북에 어머니와 큰형, 누나, 여동생을 두고 온 실향민 긴건욱(85) 할아버지. 박진호 기자 “북에 있는 어머니, 큰형, 누나, 여동생은 살아 있을까, 더 늦기 전에 한 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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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앞둔 실향민…"다섯 동생 만나면 고맙다는 말 하고파"
어머니와 다섯 동생을 북에 두고 온 이기철씨가 자택 옥상에서 고향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조한대 기자 “이영자, 기윤, 정자, 기태, 금자…” 다섯 이름을 말하고서는 말을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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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 단독 인터뷰] 은퇴 후 더 바빠진 '국민타자'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이사장, KBO 홍보대사 등 왕성한 활동… “해설자든 지도자든 행정가든 언젠가 현장으로 돌아갈 것” 이승엽(42)은 한국 야구의 아이콘이다. 한국인치고 이승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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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평창 남북 공동입장에서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까지
27일 오전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 평화의 씨앗은 평창 겨울 올림픽을 계기로 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6월 WTF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축사에서 북한의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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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한 장의 괘서에서 영조도 당했다 … 조선시대 ‘드루킹’ 사건
━ 유성운의 역사정치 윤지의 벽서로 시작된 나주괘서사건은 토역경과사건과 맞물리면서 탕평책을 완전히 붕괴시키고 노론 일당 독주 체제를 만들었다. [사진 한국화가 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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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선수도 믿고 기용 … ‘코트 CEO’의 형님 리더십
올 시즌 프로농구 서울 SK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문경은 감독. 그는 ‘스타 출신 선수는 명감독이 될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싶다고 했다. 25일 인터뷰를 하며 활짝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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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할머니, 임종 미사후 벌떡 일어나 "담배 다오"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6) 병원에 입원 중인 할머니는 아흔한 살이었다. 할머니의 병이 위중하다는 의사의 연락을 받고 열한 명의 자녀와 많은 손자 손녀가 병실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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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50년 "음악은 운명이다. 난 열심히 흉내 냈을 뿐"
23일 서울 서초동 YPC프로덕션 작업실에서 만난 조용필. 다음달 시작되는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할 그의 기타에는 한자로 '필(弼)'이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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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전봉준 장군 동상, 서울 한복판에 세워지다
전봉준 장군 동상 제막식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앞에서 열렸다. 이날 공개된 전봉준 장군 동상 모습. 김경록 기자 녹두장군 전봉준의 동상이 순국 123년 만에 세워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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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문수 "文 같은 착한 사람은 '착한 경제' 하다 망한다"
서울시장 선거 3파전 불리한 싸움 아니다…문 대통령 같은 착한 사람은 ‘착한 경제’ 하다 망해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서울을 도쿄·베이징과 경쟁하는 동북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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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영조도 당했다. 조선도 '드루킹' 있었다.
━ 유성운의 역사정치⑰ 1755년(영조 31년) 1월 전라도 나주. 밤사이 누군가 붙여 놓은 한 장의 괘서(掛書) 앞에 사람들이 모여 수군거립니다. 얼마 후 얼굴이 새하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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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사로잡은 '행복 동화' 그리는 이영철 화백
봄-개나리 연인 194cm x 112cm, Acrylic on canvas. 2017. [사진 이영철 화백]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날엔 이